이사비용, 견적서에서 빠뜨리기 쉬운 항목
이 글의 핵심 처음에는 이삿짐 운반비만 비교하면 이사비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항목을 나눠보니 사다리차, 엘리베이터 사용료, 추가 인원, 특수가전 작업비처럼 별도로 확인할 돈이 있었습니다. 견적 총액보다 작업 범위와 추가비용이 생기는 조건을 문서로 남기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목차 1. 처음에는 이사 견적 총액만 보면 될 줄 알았습니다 2. 짐의 양을 적어보니 빠진 물건이 보였습니다 3. 출발지와 도착지 조건을 따로 확인했습니다 4. 견적서에 없는 추가비용을 찾아봤습니다 5. 낮은 금액보다 같은 조건인지 비교했습니다 6. 계약 전에 문서로 남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사비용을 정리해보려다 처음에는 출발지와 도착지, 집의 크기만 알려주면 대략적인 금액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평수의 집이라면 이삿짐의 양도 비슷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견적에 영향을 주는 항목을 하나씩 나눠보니 집의 크기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같은 아파트라도 책과 옷, 화분, 창고 물건이 많으면 필요한 차량과 작업 인원이 달라질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이나 벽걸이 TV처럼 분리 작업이 필요한 물건도 있었고,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이나 차량을 가까이 세우기 어려운 조건도 따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때부터 “이사비용이 얼마인가”보다 “그 금액에는 어떤 작업까지 포함돼 있는가”를 먼저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1. 처음에는 이사 견적 총액만 보면 될 줄 알았습니다 이사업체를 비교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견적 총액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같은 날짜와 비슷한 거리라면 금액이 낮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사 종류가 다르면 포함되는 작업도 달랐습니다. 운송만 맡기는 일반이사와 일부 포장을 함께하는 반포장이사, 포장과 운반, 정리까지 포함하는 포장이사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