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공백기 카드값과 대출이자, 결제일부터 정리하세요
월급이 끊기거나 줄어드는 시기에는 총지출보다 카드 결제일과 대출 자동이체일이 어느 주에 몰려 있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돈의 흐름
월초|이번 달 청구액과 통장 잔액 확인
결제 전|카드값·대출·관리비가 몰린 날짜 확인
결제일|연체되면 안 되는 금액 우선 확보
결제 후|다음 달 예정 청구액과 할부잔액 확인
월말|줄일 지출과 유지할 지출 다시 구분
필요한 시점으로 이동
중년 이후에는 월급이 계속 들어올 때와 소득이 잠시 끊겼을 때의 생활비 부담이 크게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직 준비와 휴직, 희망퇴직, 재취업 전 기간처럼 월급 공백기가 생기면 식비를 줄이는 것보다 카드값과 대출이자가 먼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카드값은 이미 사용한 돈이 나중에 청구되고, 대출 원리금은 약정된 날짜에 통장에서 빠져나갑니다. 지금 소비를 줄였다고 해도 지난달 카드 사용액과 기존 할부금은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급 공백기에는 “이번 달에 얼마를 아낄까”보다 “어느 날 얼마가 빠져나갈까”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MONTH START
월초에는 통장 잔액과 이번 달 청구액을 함께 봅니다
월급 공백기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확인합니다. 일반 통장 잔액과 비상금, 마지막 월급이나 실업급여처럼 앞으로 들어올 돈을 따로 적어봅니다.
그다음 이번 달에 반드시 빠져나갈 금액을 확인합니다. 카드값과 대출 원리금, 보험료, 관리비와 통신비처럼 날짜가 정해진 지출입니다.
현재 통장 잔액|________________원
이번 달 카드 청구액|________________원
대출 원리금·이자|________________원
보험료·관리비·통신비|________________원
결제 후 남는 금액|________________원
월초 계산에서 이미 부족한 금액이 보인다면 결제일 직전까지 기다리지 말고 카드사와 금융기관의 납부조건,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과 줄일 수 있는 지출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BEFORE PAYMENT
결제 전에는 나갈 날짜를 한 줄로 표시합니다
카드값과 대출이자는 총액뿐 아니라 어느 날짜에 빠져나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카드 결제일과 대출 자동이체일, 보험료와 관리비 납부일이 같은 주에 몰려 있다면 통장 잔액이 짧은 기간에 빠르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내 지출 달력
5일|________________
10일|________________
15일|________________
20일|________________
25일|________________
말일|________________
날짜를 적어보면 돈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은 주간이 보입니다. 그 기간에 사용할 생활비까지 카드 결제계좌에 모두 넣어두면 결제 후 식비와 교통비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목적별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결제일을 변경할 계획이라면 변경 후 적용되는 이용기간과 다음 청구일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날짜만 옮기면 변경한 달의 청구액이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AFTER CARD PAYMENT
카드값을 낸 뒤에는 다음 달 청구액을 봅니다
이번 달 카드값을 정상적으로 결제했다고 해서 카드 부담이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미 사용했지만 아직 청구되지 않은 일시불 금액과 앞으로 계속 청구될 할부금, 카드에 연결된 보험료와 구독료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 앱에서 확인할 숫자
다음 달 예정 청구액|________________원
남은 할부 원금|________________원
매달 반복되는 자동결제|________________원
가족카드 사용액|________________원
예를 들어 이번 달 카드값이 80만원이더라도 다음 달 예정 청구액이 150만원이라면 카드 부담은 아직 줄어들지 않은 상태입니다.
월급 공백기에는 이미 청구된 돈을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다음 달에 청구될 사용액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달 결제를 마쳤다면 다음 달 청구액을 줄이는 일로 바로 넘어가야 합니다.
LOAN PAYMENT
대출은 잔액보다 매달 빠지는 금액을 먼저 봅니다
대출을 확인할 때 총잔액만 보면 이번 달 현금흐름을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현재 금리와 상환 방식, 다음 자동이체일과 실제 빠져나갈 금액을 함께 봐야 합니다.
대출 종류|________________
남은 원금|________________원
현재 금리|________________%
고정·변동 여부|________________
이번 달 납부액|________________원
자동이체일|________________
대출이 여러 개라면 각각의 자동이체일을 따로 적어야 합니다. 같은 달에 여러 번 돈이 빠져나가면 첫 번째 대출을 납부한 뒤 남은 잔액을 생활비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출 원금을 무리하게 상환하면 이후 카드값이나 기본 생활비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추가 상환은 비상금과 다음 달 지출을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MONTH END
월말에는 줄일 돈과 밀리면 안 되는 돈을 나눕니다
월급 공백기에는 모든 지출을 같은 기준으로 줄이면 안 됩니다. 바로 중단할 수 있는 지출과 조건을 확인한 뒤 변경해야 하는 지출, 연체되지 않도록 우선 준비해야 하는 지출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줄일 수 있는 돈
외식비, 쇼핑비, 사용하지 않는 구독료, 카드 부가서비스처럼 중단해도 계약상 손해가 크지 않은 지출입니다.
```변경 전에 확인할 돈
보험료, 통신 약정, 렌털료처럼 해지환급금과 위약금, 보장과 계약조건을 확인해야 하는 지출입니다.
밀리면 안 되는 돈
카드값과 대출 원리금, 관리비처럼 연체될 경우 추가 부담이나 신용상 불이익이 생길 수 있는 지출입니다.
```보험료가 부담스럽다고 바로 해지하기보다 보장내용과 해지환급금, 감액이나 특약 조정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월급 공백기의 우선순위는 가장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니라 연체 위험이 있는 돈을 먼저 확보하고 다음 달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BEFORE OVERDUE
연체가 걱정된다면 공식 상담기관을 확인합니다
카드값과 대출이자가 이미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 혼자 계산만 하면서 결제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금융기관의 채무가 나뉘어 있거나 다음 결제일에 잔액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면 연체 전에 공식 상담기관에서 현재 상황과 가능한 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상담기관에 문의한다고 바로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체 전에 이용 가능한 방법과 현재 상환 구조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로 기존 카드값을 막으면 다음 달 이자와 상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새로 빌리기 전에 현재 대출과 카드 청구 구조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30일 자금 배치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현금|________________원
이번 달 카드 결제액|________________원
다음 달 예정 카드액|________________원
이번 달 대출 납부액|________________원
보험료·관리비 등 고정지출|________________원
바로 줄일 수 있는 금액|________________원
앞으로 30일 부족하거나 남는 금액|________________원
월급 공백기에는 카드값과 대출이자를 각각 따로 관리하기보다 한 달 달력 안에 함께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제일과 자동이체일을 먼저 확인하고, 다음 달 카드 청구액과 매달 대출 납부액을 함께 적으면 어느 시점에 돈이 부족해질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카드 청구액과 대출 조건, 금리와 상환 방식은 개인의 계약과 금융회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변경이나 상환 결정을 하기 전에는 해당 카드사와 금융기관의 본인 계약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월급 공백기에는 많이 아끼는 것보다 나갈 날짜를 먼저 알고 연체되지 않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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